[창작] 2주 팀 프로젝트 "낚시게임"

 

지난번 개인 1주일 프로젝트이후에 이번에는 팀원과 함께하는 2주일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다.

 

1. 팀구성과 컨셉 잡기

팀원구성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우리조는 나를 포함한 2명의 팀이되었다.

팀의 구성에 있어서 같은 반의 수강생분들이 모두 착했고 성실했기때문에 팀구성에 있어서 문제는 전혀 없었다.

팀이 구성되고 어떠한 게임을 만들까를 정하는데 있어서 가장어려웠던것은

아직 우리들이 배운 스킬들이 범위가 넓지않기 때문에 제한적인 기능 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다.

기본적으로 수업에서는 슈팅게임쪽의 수업들을 받았으나

충돌이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간단한 낚시게임을 해보기로 하였었다.

 

2. 작업 분담

처음으로 개인과제가 아닌 팀과제 였기때문에 각각의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되는지 나누는데 있어서 고민이있었다.

컨셉을 잡은 후 서로 어떠한 기능들을 넣을지에 대해 상의하고,

시각적 측면과 기능구현의 측면으로 두가지를 나누어 역활을 분담하도록 하였다.

나의 역활은 시각적 부분 이었다. 

 

3. 작업 시작

처음 작업을 시작할때에 서로 전체적인 컨셉을 잡은대로 시각적인 요소들을 만들기위해서

다양한 사이트들을 돌아다니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찾았다.

물고기의 이미지나 배경의 이미지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이미지등등 찾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미지를 찾았다 하더라도 원하는 부분만큼만사용하고 코드에 기능을 짜넣고 하는부분에서도 또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작업을 하면서 어려웠던점은 원하는 기능들을 지금의 능력으로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던부분과

필요한 이미지들을 하나하나 구해서 필요한부분만 자르고 배경도 제거하고 하는데 생각보다 번거로웠다.

(물고기를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게하고싶었으나 2개의 이미지만으로 좌우 방향에따른 이미지 노출밖에하지못했다)

 

재미있었던것은 단순한 사진 이미지만으로 배경에 깊이감을 줄 수없었는데

이미지위에 오브젝트를 다중으로 두고 투명도를조절하여 바다의 깊이감을주거나

렌더링의 순서에따라 깊이감을주는등 이런저런 응용을 통해 다양한 것을 해보면서 많이 재미있었다.

제일 재미 있었던 것은 메인 화면에서 물고기 일러스트 한장을 여러칸으로 쪼개어 각 매뉴의 구성을 만드는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나왔는데 이때 정말 뿌듯했다.

(머리부분에 마우스를올리면 플레이방법이 노출되거나)

(제작에 누가 참여했는지가 노출되거나)

(쓸모없이 남게된 꼬리에 마우스를 올리면 꼬리가 흔들리는 효과를 주거나)

(마우스 커서를 물고기로 바꾸거나)

 

4. 마무리

모든작업이 끝났고 마감일이 다가왔을 때 수업을 통하여 더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고 그부분을 그때그때 적용할 수 없었다.

그부분이 많이 아쉬웠고 또한 아직 스킬 부족으로 인하여 원하던  효과들을 낼 수 없었던 부분또한 아쉬움이 있다.

처음으로 팀과제를 실행했는데 시작당시에는 많이 당황스럽고 어려웠지만

문제들을 해결하고 과제를 완성했을때 부족하지만 어찌저찌 완성된 성취감이 좋았다.